푸른 바다와 산, 예쁜 마을을 함께 보고 싶은 국내여행지라면 경남 남해를 빼놓기 어렵습니다.
남해는 바다만 보고 오는 여행지가 아니라 독일마을처럼 이국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부터 금산 보리암, 상주은모래비치, 다랭이마을까지 서로 다른 분위기의 볼거리가 많습니다.
여기에 남해에서 먹어볼 만한 멸치쌈밥과 해산물, 바다가 보이는 카페까지 더하면 1박 2일 여행으로도 꽤 알찬 코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남해 맛집 → 독일마을 → 오션뷰 카페 → 보리암 → 상주은모래비치 → 다랭이마을
순서로 이어지는 여행 코스를 정리해봤습니다.
📌 남해 1박 2일 코스 한눈에 보기
DAY 1
남해 도착 → 멸치쌈밥 → 독일마을 → 파독전시관 주변 → 오션뷰 카페 → 해안도로 드라이브 → 저녁 → 숙소
DAY 2
숙소 → 금산 보리암 → 상주은모래비치 → 점심 → 다랭이마을 → 바다뷰 카페 → 귀가
남해는 이동거리가 있는 편이라 여행지를 너무 많이 넣기보다는 방향별로 묶는 것이 좋습니다.
DAY 1. 남해의 이국적인 풍경 즐기기
1. 남해 첫 끼는 멸치쌈밥
남해에 도착했다면 첫 끼는 지역 분위기가 제대로 느껴지는 음식으로 시작해봅니다.
대표적인 선택지 중 하나가 멸치쌈밥입니다.
멸치를 매콤하게 졸여 각종 채소에 싸 먹는 음식이라 일반적인 생선요리와는 또 다른 맛이 있습니다.
남해 창선·삼동 일대에는 여러 멸치쌈밥 식당이 있으며, 해천멸치쌈밥 같은 전문점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함께 먹어볼 메뉴
- 멸치쌈밥
- 멸치회무침
- 갈치조림
- 생선구이
- 해산물
여행 첫날에는 이후 걸어야 할 일정도 있기 때문에 너무 과식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남해 대표 여행지, 독일마을
점심을 먹었다면 남해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남해독일마을로 이동합니다.
독일마을은 독일에서 생활했던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이 귀국 후 정착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곳으로, 붉은 지붕과 독일식 건축물이 남해 바다와 어우러져 독특한 풍경을 만듭니다.
마을 골목을 천천히 걸으면서 사진을 찍고 바다 전망도 즐겨보세요.
독일마을에서 해볼 것
- 독일식 건물 구경
- 마을 전망대에서 바다 보기
- 파독 관련 전시 둘러보기
- 독일 소시지와 간식 맛보기
- 기념품 구경
여행 시기가 10월이라면 평소의 독일마을과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독일마을 맥주축제 때문입니다.

3.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쉬어가기
독일마을을 충분히 걸었다면 카페에서 잠시 쉬어봅니다.
독일마을 안쪽에는 남해의숲 같은 카페가 있어 독일마을 일정과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현재 검색 정보 기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것으로 안내되고 있습니다.
조금 더 바다 쪽으로 이동한다면 남해의 해안도로 주변에서 오션뷰 카페를 찾아도 좋습니다.
남해 여행에서는 카페를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곳보다
바다를 바라보며 40분~1시간 정도 쉬어가는 여행 코스
로 잡는 것을 추천합니다.
4. 남해 해안도로 드라이브
카페에서 쉬었다면 숙소로 바로 이동하기보다 남해 해안도로를 천천히 달려봅니다.
남해는 섬과 작은 바다가 이어져 있어서 차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 자체가 여행처럼 느껴지는 곳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굳이 유명한 전망대를 찾아가지 않아도 도로 곳곳에서 남해 바다가 눈에 들어옵니다.
이때 첫날 일정을 너무 많이 추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독일마을을 충분히 구경했다면 저녁을 먹고 숙소에서 쉬는 정도로 마무리해도 충분합니다.
DAY 2. 보리암부터 다랭이마을까지
1. 아침에는 금산 보리암
둘째 날은 보리암으로 시작합니다.
보리암은 남해 금산에 자리한 사찰로 높은 곳에서 남해 바다와 주변 산을 내려다볼 수 있어 남해의 대표적인 전망 명소로 꼽힙니다. 현재 관광 정보 기준 이른 새벽부터 야간까지 방문 가능하도록 안내되고 있습니다.
보리암의 매력은 사찰 자체도 있지만 무엇보다 주변 풍경입니다.
산과 바다, 작은 섬들이 한눈에 펼쳐져 남해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풍경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보리암에서는
- 사찰 천천히 둘러보기
- 남해 바다 전망 보기
- 금산 산세 감상하기
- 사진 찍기
- 조용히 쉬어가기
편한 신발을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산을 봤다면 이번에는 상주은모래비치
보리암에서 내려왔다면 가까운 상주은모래비치로 이동합니다.
상주은모래비치는 남해를 대표하는 해변 중 하나로, 뒤쪽으로 금산이 펼쳐지고 앞에는 고운 모래와 바다가 이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남해군 관련 관광 자료에서도 대표 경관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첫날에는 독일마을에서 높은 곳의 바다를 봤다면 둘째 날에는 해변 가까이에서 바다를 즐기는 일정입니다.
추천 체류시간
약 40분~1시간
해변을 천천히 걷고 사진을 찍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3. 점심은 남해식 한 끼
상주 쪽을 둘러봤다면 점심을 먹습니다.
상주면에는 재두식당 같은 한식당이 있고, 남해 곳곳에는 생선구이·갈치·멸치요리를 판매하는 식당들이 있습니다.
첫날 멸치쌈밥을 먹었다면 둘째 날에는 갈치조림이나 생선구이처럼 다른 메뉴를 선택하면 좋습니다.
남해 여행 추천 먹거리
- 멸치쌈밥
- 멸치회무침
- 갈치조림
- 생선구이
- 해산물
- 남해 한우
두 끼 모두 같은 메뉴를 먹기보다는 서로 다른 남해 음식을 하나씩 경험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4. 남해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다랭이마을
여행의 마지막 대표 관광지는 다랭이마을입니다.
다랭이마을은 바닷가의 가파른 경사면을 따라 계단식 논과 마을이 이어지는 독특한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현재 관광지로 운영되고 있으며 많은 여행객이 찾는 남해의 대표 명소입니다.
위에서 바라보면 논과 집, 바다가 한 장면에 들어와 남해다운 풍경이 완성됩니다.
다랭이마을 여행 포인트
- 계단식 논 풍경
- 바다 전망
- 마을 골목 산책
- 사진 촬영
- 카페에서 쉬기
다만 경사가 있는 편이라 편한 운동화를 신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5. 마지막은 다랭이마을 바다뷰 카페
다랭이마을까지 걸었다면 여행 마지막은 역시 카페입니다.
마을 안에는 카페톨, 더웨이닝커피 다랭이마을점 등 카페가 있어 산책 후 쉬어가기 좋습니다. 카페톨은 현재 남면 남면로679번길 일대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창가나 야외 자리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한 잔 마시면 여행 마지막 일정으로 잘 어울립니다.
여행지 하나를 더 욕심내기보다 이곳에서 여유롭게 쉬다가 귀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2026 남해 축제 일정
남해 여행 날짜가 맞는다면 축제까지 함께 즐겨보세요.
🧄🐮 제21회 남해 마늘한우축제
2026년 6월 11일 ~ 6월 14일
장소는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입니다.
한국관광공사 축제 안내에도 2026년 일정이 등록돼 있으며 입장은 무료로 안내됐습니다. 남해 마늘과 한우를 중심으로 먹거리와 공연, 체험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입니다.
2026년 행사는 현재 이미 종료됐지만 6월 남해 여행을 계획할 때 기억해둘 만한 대표 축제입니다.
🍺 제14회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
가을 남해 여행이라면 이 축제를 추천합니다.
2026년 10월 9일(금) ~ 10월 11일(일)
장소 : 남해 독일마을
독일마을 공식 축제 안내에 2026년 일정이 공개돼 있으며 독일 맥주와 소시지, 독일문화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대표 행사입니다.
특히 10월 9~11일 사이에 남해를 방문한다면 첫날 독일마을 일정을 맥주축제 중심으로 넉넉하게 잡는 것을 추천합니다.
평소에는 조용하고 이국적인 마을이지만 축제 기간에는 공연과 먹거리까지 더해져 완전히 다른 분위기가 됩니다.

🚗 남해 1박 2일 최종 추천코스
DAY 1|독일마을과 바다
남해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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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쌈밥
↓
남해 독일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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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독 관련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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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뷰 카페
↓
해안도로 드라이브
↓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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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DAY 2|산과 바다
숙소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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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보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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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은모래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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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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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랭이마을
↓
바다뷰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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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남해는 천천히 움직일수록 좋은 여행지
남해는 유명 관광지 하나를 보고 바로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방식보다는 이동하면서 보이는 바다와 작은 마을까지 천천히 즐기는 여행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첫날에는 이국적인 독일마을과 오션뷰 카페를 즐기고,
둘째 날에는 높은 곳에서 남해를 내려다보는 보리암, 고운 모래가 펼쳐지는 상주은모래비치, 계단식 논과 바다가 만나는 다랭이마을을 보는 식입니다.
여기에 멸치쌈밥과 갈치조림 같은 남해 먹거리까지 더하면
바다 + 산 + 마을 + 맛집 + 카페
를 1박 2일 동안 골고루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2026년 가을 여행을 계획한다면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독일마을 맥주축제 일정에 맞춰 방문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호기심의 정원에서는 앞으로도 국내 곳곳의 1박 2일 여행코스와 맛집, 카페, 축제 일정을 함께 기록해보겠습니다. 🌿